벤츠 E43 AMG 국내 판매량 독일보다 많아

벤츠 E클래스는 S클래스와 함께 고급 자동차의 대명사로 유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드림카로 계획을 세우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가장 좋아하는 차량 중에 하나이며 꼭 갖고 싶은 차량이기도 하죠.

과거에는 벤츠를 타는 사람이 얼마 없었습니다. 만약 타고있으면 그 사람은 잘나가는 부자였죠.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한 지금, 꼭 잘나가는 부자가 아니더라도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벤츠(E클래스)의 본고장인 독일보다 판매량이 앞섰다고 하는데요. 국내 시장에서 1만 8453대가 팔려 중국 미국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벤츠의 내부 규정 때문에 정확한 판매 대수는 알 수 없지만 독일은 4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벤츠가 인기 많은건 알았지만 이정도로 세계 순위권인지는 몰랐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많이 올라간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벤츠 E클래스의 가격은 다양합니다. 최저 6000만원대부터 가장 고급 모델인 벤츠 E43 AMG까지 1억1200만원까지 달합니다. 옵션이 많이 달릴수록 비싸지는 모양새입니다. 벤츠 E43 AMG은 가장 최고 옵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중 벤츠 E43 AMG는 401 마력의 출력과 53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빠른 속력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4매틱을 채택하여 전륜, 후륜 구동에 비해 훨씬 더 안정감있는 주행이 특징이죠.

이같은 시대 흐름에 따라 슈퍼가 브랜드들도 한국 고급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눈여겨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상징 페라리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5년전에 비해 판매량이 2배가 넘었다고 합니다. 페라리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

이러한 통계를 미루어 보았을 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차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자신의 소득수준을 넘어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는데,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는 지양해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