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노 닛산 유럽을 재패한 SUV 성능 및 제원 총정리

닛산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형 SUV 차량인 무라노의 경우 국내에서도 근근히 보이는 웰메이드 자동차인데요.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들, 쾌적함을 보장하는 넓은 실내 공간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조화롭게 디자인된 실내의 레이아웃은 운전자와 탑승자를 오랫동안 머물고 싶게 한다고 하네요.

과감한 스타일

용기, 과감성,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전통을 혁신할 것을 목표로 탄생한 무라노는 유려한 디자인과 과감한 스타일은 이 같은 혁신을 대변합니다. 콘셉트카가 스튜디오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그리고 실제 세상에 과감히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대담한 루프 디자인은 그저 덮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차체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그니쳐 플로팅 루프라인과 유선형 라인이 만들어내는 날렵한 형태는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MURANO만의 스타일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유광으로 마감된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빛내며 도로를 달릴 때에는 시선을 주목시키는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무라노 닛산의 경우 외부디자인 뿐만이 아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요. 단순하고 직관적인 MURANO 계기판이 아름다운 형태로 가공된 대시보드에 보석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세련된 라인은 대개 콘셉트카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를 줍니다. 물론 이 모델은 콘셉트가 아니라 실제 MURANO 라고 하네요. 

부드러운 주행

최적화시킨 출력으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자랑하고 있는 무라노라고 하는데요. 253마력을 뿜어내는 MURANO의 2.5리터 슈퍼차저 엔진 덕분에 다이렉트한 가속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기준 12.4km/l의 효율적인 연비는 실용성을 보장합니다. 물론 스포츠카에 견줄 만한 0.31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한 공기역학적 설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뛰어난 가속력과 변속충적이 없는 부드러움을 보여주는 CVT 시스템이 주목되는 것 같습니다.

AWD는 다양한 지형과 도로 환경에 맞추어 최적의 주행 성능을 선사합니다. 차가 출발하는 순간, MURANO의 Intuitive AWD가 켜지면서 전륜과 후륜 모두에 동력을 전달하여 보다 뛰어난 제어력을 제공합니다. 일정 속도에 다다르면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을 전달하는 대신,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위하여 모든 동력을 전륜으로 보냅니다. Intuitive AWD는 전륜과 후륜 간의 동력 균형을 조절하여 코너링 제어와 접지력을 강화하며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합니다.

MURANO에는 반응 성능이 높은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4륜 독립 서스펜션이 장착되었습니다. 새로운 탄성 스프링과 강도가 보강된 스태빌라이저 바는 패이고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릴 때만큼 코너에서도 힘을 발휘합니다. 차량 속도 감지식 파워핸들은 저속에서는 가볍고 고속 주행 시에는 단단하게 잡아 줍니다. 이 같은 기능이 모두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부드럽고 조용하며 일정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닛산 무라노 차량의 경우, 국내기준으로 약 5천만원에 출시되었습니다.